고창군은 지난 10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 군민참여단’을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32명이 위원으로 참여한 군민참여단은 앞으로 가족 친화 환경조성,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경제·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성평등정책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유기상 군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다양한 계층의 군민욕구가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며 “여성이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며, 여성과 가족,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창을 만들기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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