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약 3주간에 걸쳐 진행된 읍·면 사회복지협의회원들과 순회 간담회를 마쳤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 복지증진과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획됐다.

송상모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장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회복지협의회의 주요사업과 진안군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복지사각지대 발굴 현황을 소개하고,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사회복지협의회원들 대부분은 군에서 직접 나와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것에 대해 호응하면서 군에서 시행하는 주요 복지시책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된 기회가 됐고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가져 주민의견을 수렴해 주기를 희망했다.

송상모 회장은 진안군 주민복지를 위해 협의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며 “민·관이 협력하여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명기 진안군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 틈나는 대로 주민들과 소통의 기회를 자주 갖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서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진안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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