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우수학생 기숙형대학(HRC)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손수 재배한 모종을 지역민들과 나눈다.

15일 오후 대학 본부 옆 뉴실크로드센터 앞에서 채소와 화훼 모종 6만 본을 나누는 것. 종류는 고추, 가치, 비트, 신선초, 케일, 방울토마토, 적치커리, 참외, 취나물, 방풍나물, 완두콩, 단호박, 공작초 모종이다.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정해진 수량만큼 받을 수 있다.

한편 모종은 전북대가 시행하는 ‘우수 학생 기숙형 대학(Honour student Residential College, HRC)’ 에코플로어 활동 학생들이 비교과 영역 체험에서 재배했다.

정기석 학생(생물산업기계공학과 2년)은 “파종부터 새싹이 자라나는 모습까지 볼 수 있어 즐거웠다. 지역사회에 뜻깊은 목적으로 나눌 수 있어 더 기쁘다”고 밝혔다.

문의는 전북대 혁신교육개발원HRC센터(063-219-7995)에 하면 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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