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음식점 위생 등급제 지정 활성화를 위한 전문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위생 등급제는 위생 수준의 향상과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로, 영업주가 원하는 등급을 선택해 평가를 신청하면 점수에 따라 위생등급이 지정된다는 것.

기존에는 일반음식점만 실시해 왔는데 지난 3월 5일부터 신청 대상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으로 확대됐다.

특히 위생 전문컨설팅은 일반음식점 10개소를 대상으로, 컨설팅 전문가가 현장에 나가 대상 업소의 신청등급을 평가한 후 미흡한 부분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해 해당 업소의 위생상태를 개선한 뒤 위생등급을 지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컨설팅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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