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서부지사(지사장 임종민)는 정읍시와 함께 지난 9일, 옹동면 제내마을 경로당에서 전기안전보안관 현판식을 갖고, 마을 56가구를 대상으로 노후전기설비 개보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판식에는 임종민 서부지사장을 비롯해 유진섭 정읍시장, 각급기관단체장, 마을이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임종민 지사장은 "전기안전공사는 2005년부터 정읍시 전기직 공무원, 유관기관, 공사협회 및 기술인협회 등 전기관련 임직원과 함께 농촌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노후 전기설비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며 "꾸준한 안전점검과 봉사활동을 통해 앞으로 지역 주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임 지사장은 "전기 누전이나 합선, 차단기 고장 등 옥내의 전기고장 발생시 전기안전공사 콜센터(1588-7500)로 전화하면 긴급출동 해 노후차단기 및 배선기구 교체 등 응급조치를 해드리고 있다"면서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전기안전공사 콜센터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전공사와 정읍시는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산간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전기안전마을 61개소를 선정 긴급출동서비스, 무료 전기안전점검과 전기안전교육을 지원하는 등 2022년까지 5개년간 250여개 마을로 확대 운영할 계횓이라고 말했다./정읍=정성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