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미래 신 성장 동력 ‘종자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종자생명 맞춤형 인력양성’과 ‘전통장류 복원’ 등 2개 사업을 올해 신규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종자생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은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인력양성을 통해 종자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도는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총 8억 원의 예산으로 ‘육종보조원’과 ‘미래 육종가’ 등 2개 과정을 통해 종자전문가를 육성한다.
‘전통장류 복원’은 순창 및 인근 지역의 토종 종자 수집·보존을 통한 전통장류 개발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농가에서는 토종 콩 144톤을 생산해 6억4600만원의 소득 향상이 기대된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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