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관(세관장 조봉길)은 개청 43주년을 맞아 8일 3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공무원 포상 등 개청기념일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조봉길 세관장은 기념식을 통해 그간 맡은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국민의 눈높이로 업무혁신을 추진해 자발적 법규준수를 기반으로 한 성실납세 환경 조성과 기업경쟁력 제로를 통한 수출확대 및 일자리 창출 지원에 조직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주세관은 1976년 5월 8일 군산세관 전주출장소로 개소된 후 2006년 1월 2일 전주세관으로 승격했다. 현재 산하에 익산세관비즈니스센터를 두고 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