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보건소가 8일 부귀면민의 날을 맞아 전북지역암센터와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국가 암검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암검진 캠페인은 올바른 암 정보를 제공하여 암은 예방 가능한 질환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국가암 검진의 중요성과 암예방 수칙 실천을 독려하여 조기에 암을 발견·치료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고자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전북지역암센터는 5월초 진안군 유치원 2개소(마이꿈 유치원, 진안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암 이야기 구연동화와 좋은 식습관 교육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재가암 환자를 대상으로 암환자를 위한 식이요법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암 예방법 및 운동법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가 암검진 수검률을 높이고, 암검진을 통해 발견된 암환자에게 의료비 지원을 확대하여 암으로 인한 사망률 감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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