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시장이 제56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 출전을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을 방문, 격려했다.

유 시장은 지난달 22일부터 매일 3~4종목의 시 대표 선수들의 훈련장을 찾아 격려 활동을 펼치며 대표 선수들과 함께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 도민체전에는 육상과 축구, 테니스 등 35종목 682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석해 종합 5위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는 것.

유 시장은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좋은 성적도 중요하지만 시를 대표하는 만큼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또 무엇보다도 안전하게 경기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출전 종목 담당 부서를 지정, 훈련장 격려 방문과 대회당일 현장 응원 등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관심을 갖고 지원하기로 했다.

또 8일에는 필승의 결의를 다지는 출정식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제56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는 ‘한반도 첫수도 고창에서 웅비하는 천년 전북’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동안 14개 시군 선수와 임원 등 모두 1만여명이 참가해 모두 38개 종목에서 치열한 승부를 고창군에서 펼칠 예정이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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