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 통합브랜드 개발이 연내 개발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일 고창군은 통합브랜드 및 스토리텔링 개발을 위해 추진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2층 상황실에서 토론회를 갖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토론회는 그간 제안된 의견을 추진위원회와 공유하는 한편 통합브랜드 개발에 대한 위원들의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들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앞서 고창군은 통합브랜드 개발을 위해 년 초부터 각계 전문가들과 농업, 예술단체 등과 지속적인 토론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해 오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 유기상 군수는 “고객에게 믿음을 주는 브랜드개발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고창군의 역사와 문화, 생물권보전지역이라는 특수성을 포함한 한반도 첫수도 고창군의 미래 지향성을 담는 통합브랜드 개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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