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원도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등 도시재생 관련 단체는 지난 2일부터 2일간에 걸쳐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선진도시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에는 3개의 주민협의체를 비롯해 도시재생 관련 단체와 행정전담조직, 도시재생 지원센터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다.

또 이번 견학에서는 도시재생의 선진도시인 통영 동피랑 마을과 부산 감천 문화마을을 방문해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를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하는 등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마을 탐방에서는 진행된 많은 사례와 사업들을 지역의 마을 해설사들이 직접 현장에 나와 안내하고 해설을 진행해 참여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 부산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해 주민역량 강화의 필요성과 함께 사업의 지속가능성과 성공 노하우 등 그동안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우수 선진도시 방문을 통해 우리시 원도심 살리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여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시에 적합하고 특색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발굴하고 모든 주민조직이 함께 협력해 나간다면 모범적인 성공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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