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안지역위원회(위원장 장은아)가 늘어나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권익보호를 위해 다문화위원회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달 25일 가진 발대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이한수 부안군의회 의장,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 지역위원장 등 민주 당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다문화위원회 장은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앞으로 부안지역에 체류하는 이주민노동자와 다문화가족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다문화사회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지역 수용성을 높이고 다문화가족과 자녀, 외국인 주민에 대한 지원 정책 수립과 제반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김춘진 지역위원장은“다문화 가족과 지역민이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부안을 만들기 위해 제도와 관행의 개선을 이끌어내는 선두 역할을 다문화위원회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이번 다문화위원회 발대식을 통해 다문화인은 우리 지역의 당당한 구성원이자 이웃사촌임을 인식하고 주도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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