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6.25 전쟁일 제69주기를 앞두고 관내 초·중·고학생을 대상으로 ‘안보사랑 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기간은 5월 31일 까지이며 ‘안보’ 관련 자유주제로 진행된다.

응모방법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참가신청서와 함께 공모작을 군산해양경찰서 정보과 보안계(063-539-2566)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국가안보의 중요성이 설득력 있게 전달되었는지, 작품이 창작자의 경험과 생각을 담고 있는지, 또 작품의 문학적 요소를 평가할 계획이다.

출품작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다음 달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은 ▲최우수상 3명(문화상품권 10만원, 군산해양경찰서장상) ▲우수상 3명(문화상품권 10만원) ▲장려상 3명(문화상품권 5만원) 등 이다.

백은현 군산해경 정보과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마음을 기리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기 위해 안보사랑 글짓기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안보의식 함양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