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회 어린이날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전주동물원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동물원 개장시간도 평소(오전 9시)보다 1시간 빠른 오전 8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전주동물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동물원 내 중앙 잔디광장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어린이 댄싱, 버블쇼,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가까운 우아중학교와 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병원, 어린이회관, 종합경기장 등 임시주차장에 주차한 후,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조동주 전주동물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어린이날을 맞아 동물원에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동물원은 관람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킥보드와 전동휠, 전동자동차(완구), 자전거, 인라인, 텐트, 공류, 애완동물 등의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황성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