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나운2동(동장 송천규)이 지역기관과 함께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쌓인 수집강박증 독거노인 아파트 가구의 주거환경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나운2동사무소는 이날 관내 수집강박증 가구 독거노인의 건강 회복과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나운복지관, 주공4차 관리사무소, 군산보호관찰소과 합동으로 집안의 쓰레기 10여 톤을 수거했다.

이날 자원봉사자 20여명은 쓰레기 청소, 방역소독과 아울러 독거노인을 병원에 입원시켜 심신회복과 안정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송천규 나운2동장은 “기초수급자・독거노인에게 발생하는 위기에 대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안전망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