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시정 현안해결을 위한 아이디어와 전주 발전을 견인할 신규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2019 시민·공무원 정책제안공모'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정책제안 공모는 시민들의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시민공모, 정부정책 방향과 부합하면서 전주시 발전을 견인할 신규사업을 제안하는 공무원 공모의 2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시민 공모의 경우 △청년·장년층 일자리 창출 방안 △생활환경(쓰레기, 미세먼지) 등 개선 방안 △전주시 맞춤형 저출생, 노령화 대책 방안 △전주한옥마을 등 관광활성화 방안 △도심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방안의 4개 주제로 응모할 수 있다.
공무원 공모의 경우, 시민공모주제와 △생활SOC(국민생활 편익 증진시설) 확충 사업 △교통·안전·의료 등 사회서비스 확대 사업을 추가한 6개 주제로 응모가 진행된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시정발전 아이디어 및 전주시의 더 나은 미래를 견인할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제안공모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공감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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