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농협 제공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과 고추전북협의회(회장 곽동열)는 지난달 30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관내 고추 주산지 농협 조합장 16명으로 구성된 고추전북협의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북 고추 판매확대를 위한 계약재배 확대와 소비촉진을 위한 각종 판촉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고추 채소가격안정제와 전북도최저가격보장제를 통한 유통개선과 회원 간 상호협력 및 정보교환으로 우수농산물을 생산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고추산업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회원들은 특히, 고추 계약재배 사업물량을 확대해 농가의 소득안정을 유지하며 수급 불안정시 수매비축, 출하 조절 등 단계별 수급안정대책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고품질 고추 생산을 위해 재배기술 및 세척 건조 등 재배 농가의 생산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소비촉진을 위한 직거래장터,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펼쳐 농산물 제값받기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곽동열 회장(무주농협 조합장)은 “고추산업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협의회 회원들의 상호협력을 통해 고추산업의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강구해 농가소득 지지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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