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민선 7기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시정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미래전략지역자문단’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책간담에는 김인태 부시장과 신동화 지역자문단장을 비롯해 12명의 지역자문위원이 참석했다.

미래전략자문단은 정읍시의 주요정책에 대한 자문이나 제도개선 등 시정추진 방향과 미래전략을 설정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산업, 환경, 문화, 농업, 도시건설 등 각 분야에 13명의 전문 지역위원들로 구성돼 있다.

간담회는 박복만 정읍시 기획예산실장의 민선 7기 주요 현안사업과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됐다.

이어 정읍시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정읍시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 등 정읍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부시장은 “지역 현안 해결 및 국·도비 예산확보 등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함께 공조하고 협력하여 시민이 행복한 정읍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 단장은 “간담회를 통해 나눈 의견들을 잘 수렴해 정책에 반영되길 바라며, 우리 자문단도 적극적이고 실효적인 정책제안으로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 미래전략자문단은 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난 2011년 6월에 중앙자문단과 지역자문단으로 발족 됐다./정읍=정성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