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김경구)는 지난 30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18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5일부터 2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신영자, 설경민, 배형원, 정지숙, 김중신, 이한세, 서동수 의원의 의원발의 7건과 군산시 시민의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7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별로 간담회와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 현안문제에 대한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조경수)는 오식도 평생학습센터 조성사업 등 5건의 간담회와 신시도 자연휴양림 예정지 등 3개소 현장방문을 통해 폭넓은 의견수렴과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전반적인 검토가 이뤄졌다.

또한,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신영자)는 군산시 공공배달앱 구축사업 등 7건의 간담회와 선유도 주요현안 관련 현장 6개소를 각각 방문해 현장에서 소관부서로부터 추진상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문제점과 실질적인 대처방안, 금후계획에 대한 상호의견을 공유했다.

김경구 의장은 “집행부와 함께 군산의 상생발전을 위한 해답을 찾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민들의 고충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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