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전북지부가 어린이날을 맞아 도내 각지에서 어린이 행사를 진행 중이다.

올해는 ‘제97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4월 27일부터 5월 11일까지 5개 지역 지회별 3천여 명 규모의 행사를 펼친다.

완주지회는 27일 전주시네마에서 300명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영화보기’를 운영했다. 이후 일정은 다음과 같다.

△정읍지회 목공체험 ‘나무야 놀자’ 5월 4일 오전 10시~정오 정읍 시암문화예술협동조합 갤러리△장수지회 놀이 한마당 ‘모여라~노올자~’ 5월 4일 오전 9시~오후 4시 장수한누리전당 일원△부안지회 어린이날 큰 잔치 5월 5일 오전 9시~정오 부안동초등학교 운동장△군산지회 교실 밖 영화체험 5월 11일 오전 9시 30분~오후 2시 30분 군산 롯데시네마 나운점이다.

전교조 관계자는 “매년 여는 전교조 전북지부 어린이날 행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풍성하다. 어린이들이 선생님, 가족과 함께 하는 내용이 많아 참여율이 높다”면서 “아이들이 학습고통에서 벗어나고 차별받지 않으며 꿈과 희망 속에서 행복한 삶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학교가 스스로 성장하도록 교육노동자로서 역할과 임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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