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평생학습 아카데미’ 개강식이 지난 25일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에서 있었다. 전북대 평생교육원과 연계한 이번 아카데미는 모두 14개 과정에 350명 참여하고 있다.

올해 평생학습 아카데미는 ▲지역특화 프로그램(약용식물자원활용지도사, 정원관리) ▲취업직업능력향상(날려봐요 드론, 중국어회화, 심리상담사 등) ▲문화예술프로그램(라인댄스, 천연염색 디자인 과정 등)으로 구성돼 군민들이 참여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

앞서 고창군은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신규 지정 받아 국비지원과 함께 ▲온라인 글로벌교육 체제 구축 ▲주문형 방문 프로그램 운영 ▲농촌활력 CEO 프로그램 ▲시니어소득창출 프로그램 ▲지역재생 리더 양성 등 평생학습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유기상 군수는 개강식에서 “군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행복한 삶을 위한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군민의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이 점점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군민 누구에게나 배움의 길이 열려있는 평생학습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평생학습 아카데미’는 지역사회 특성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운영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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