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구성된 2019년 어린이・청소년의회가 지난 27일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 군산시는 어린이・청소년의원 59명(어린이의원26명, 청소년의원33명)이 임명장을, 멘토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의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어린이・청소년의원으로서의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어린이・청소년 의회는 3개 상임위원회(교육・복지・안전) 분야별로 나뉘어 5월부터 매달 1회씩 정기회 또는 임시회를 통해 어린이・청소년 권리 보장활동을 전개한다.

어린이・청소년 의원은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어린이와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중 학교장 추천을 통해 구성됐다.

이승복 군산시 부시장은 “어린이가 권리의 주체로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중요하다”며 “어린이와 청소년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활동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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