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전북지부 소속 교사와 도내 시민사회노동단체 활동가 100여명이 전교조 법적 지위 회복에 나선다.

26일 오전 10시 30분 전북교육문화회관 앞에서 ‘전교조 30년 법외노조 취소를 위한 청와대 민원제출 희망버스’ 출정식을 갖고 청와대로 향하는 것.

전교조 17개 시도지부가 24일부터 26일까지 권역별 릴레이 민원접수 중인데 민원서 핵심은 전교조의 법적 지위를 즉시 회복하고 해직교사를 학교로 복지하라는 것이다.

도내 조합원들과 시민사회단체는 같은 날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부근에 모여 청와대를 행진한 뒤 청와대, 국회, 대법원에 민원서를 제출한다.

앞서 출정식에선 전교조 전북지부 모두발언, 시민사회노동단체 연대발언, 현장교사 발언이 잇따른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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