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는 문재인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기간인 지난 19일 타슈켄트에서 우즈벡 농기계공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자는 농기계 산업 발전과 혁신을 위한 공동 노력과 민간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에 합의했다.

우즈베키스탄은 농업이 GDP의 28%를 차지하는 중요 사업으로 밭작물 등 농산물 생산 확대를 위한 정책을 강화해 농기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 우리 기업의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

나해수 전북도 주력산업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농기계 기업의 중앙아시아 시장 개척을 위한 거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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