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대표 신유동)는 25일 축구 꿈나무들을 응원하기 위한 '희망키움 유니폼 행사'를 가졌다.

전주 조촌 초등학교(교장 조귀순)를 찾은 휴비스 관계자들은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니폼과 지원금을 전달했다.

'희망키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희망키움 유니폼'은 전북지역 내 초등학교 축구팀을 지원사는 사업으로 현재 전북에는 5개 초등학교가 축구부를 운영중에 있으나 경제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휴비스는 해마다 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조촌 초등학교는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지원을 받게 됐다.

조귀순 교장은 "5월 말 전국소년체전 참가를 앞두고 있는데 이번 유니폼 지원이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현종철 휴비스 전주공장장 역시 "어려운 가정 환경으로 인해 어린이들의 축구 국가대표 꿈이 좌절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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