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전라북도 베트남 통상거점센터' 설립과 관련, 지난 24일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 대사관 관계자가 방문해 상호 협력과 우호 증진을 도모했다고 밝혔다.

경진원을 찾은 베트남 대사관 과학기술사무소 1등서기관 응엔 반트엉과 과학기술대표 즈엉 안 반은 전북에서 진행하고 있는 통상거점센터 설립과 관련해 주무 기관인  경진원을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함에 따라 만남이 이뤄졌다.

전북도와 함께 설립을 준비중인 '전라북도 베트남 통상거점센터'는 전북상품 전시 및 홍보를 담당하며 현지에서 시장조사, 출장지원, 바이어 발굴 등 해외 마케팅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응엔 반트엉 베트남 대사관 1등서기관은 "베트남은 전라북도의 특장차, 특산품과 기술력에 관심이 많다"며 "한국과 베트남은 이미 가족과 같이 가까운 사이로 전라북도와 다양한 교류사업으로 더욱 돈독한 관계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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