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종합병원(이사장 조남열)이 주최하고 고창군게이트볼 협회(회장 김원식)가 주관하는 ‘제20회 고창종합병원이사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23일 고창읍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 나아가서는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보건의 날을 전후하여 개최되는 ‘게이트볼 대회’는 2000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20회 째를 맞이했다.

이날 대회는 관내 14개 읍면과 고창군사회복지관 14팀 등 총 28개팀 196명의 선수가 리그전을 통해 경합을 펼친 가운데 고창팀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고 준우승에는 아산팀, 3위는 흥덕 흥성팀, 공음팀, 장려상은 대산 외성팀 고창 모양팀, 흥덕팀, 고수 문수팀 등이 각각 차지했다.

조남열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본 대회를 통해 건전한 여가문화정착과 육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을 도모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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