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산림청이 주관하는 산촌거점권역 육성시범사업의 일환으로 24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상생워크숍을 개최했다.

2018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산촌거점권역 육성시범사업은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진안의 숲과 산림을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삶의 공간을 조성하고 친환경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1회차 인 이날 워크숍은 무주국유림관리소, 진안군산림조합, 임업기능인훈련원, 마을만들기지원센터 등 지역 내 산림 및 임업관련 조직 또는 단체, 지역 내 중간지원 조직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산촌거점권역 육성시범사업 추진방향 △진안군 산촌거점권역 육성계획 수립 및 거버넌스 구축 추진계획(안)에 대해 설명회를 가졌다.

또한 진안군 산촌거점권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행정, 주민, 권역 PD단이 함께 연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상생워크숍은 총 10회차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1차 상생워크숍을 시작으로 군민과 행정, 전문가 등이 함께 산림치유원과 진안군의 상생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지역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특화 발전방안을 구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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