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는 23일 시비를 말리는 경찰관에게 행패를 부린 혐의(관공서 주취소란)로 A씨(29)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후 11시 30분께 전주시 완산구의 한 지구대에서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고 얼굴에 지폐를 던지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인근 한 술집에서 손님에게 시비를 거는 등 소란을 피워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던 중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송종하기자·song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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