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농촌개발대학 체육대회’가 22일 고창실내체육관에서 유기상 군수, 조규철 군의장 등 내빈들과 농촌개발대학 교육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체육대회는 학생들의 단합과 화합을 위한 체육행사와 함께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장기자랑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나눔과 봉사의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사랑의 쌀 모금 행사가 열려 행사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유기상 군수는 축사를 통해 “고창농업의 희망인 고창농촌개발대학 체육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고창농촌개발대학이 농생명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초석이 되어줄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고창농촌개발대학은 미래농업을 책임질 235명의 학생이 입학한 가운데 농식품경영과, 지역리더과, 식초산업과, 복분자과, 수박멜론, 딸기, 인삼과 등 7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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