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가구 전문업체인 ㈜인플러스(대표 송미연)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싱크대 무상 교체지원에 나섰다. 올해로 9년째다. 이 업체는 지난 2011년부터 고창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4가구씩 주방가구를 무상으로 설치하는 나눔과 기부를 통해 기업이익 사회환원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실제 고창 아산농공단지에 위치한 ㈜인플러스는 고창군희망복지지원단 선정을 통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중 싱크대가 파손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 4명을 지난 19일까지 가구당 150만원 상당의 싱크대를 교체지원 했다.

한 주민은 “싱크대가 망가져 물이 새고 무너질 위험이 있었는데 더 이상 불안하지 않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손봐줘서 매우 기쁘다”며 군과 업체 측에 감사 말을 전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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