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회장 김윤)과 휴비스(사장 신유동)가 20일 전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제22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휴비스 전주1공장 운동장에서 열리며 초등학생은 그림 그리기, 중학생은 글짓기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긴다는 목표다.

참가비는 없으며 필기구, 그림 도구(화판 포함), 돗자리 등을 준비해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레크레이션, 환경 퀴즈 대회, 공연, 전시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 행사도 행사장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며 행사 당일 비가 올 경우에는 1주일씩 순연된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 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환경부장관상), 금상, 은상 등 총 526명을 선발해 상장과 장학금, 문화상품권 등을 수여한다.

입상자는 다음달 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시상식은 내달 16일 전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환경 보호를 일상화하고 이를 습관으로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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