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가 지난 11일 중소벤처 기업부에서 공모한 '2019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 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3~7년 이내 기업이 자금흐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매출을 증대시키기 위해 자금 및 서비스 등을 지원해주는 맟춤형 프로그램으로 21개 주관기관 중 공기업은 한국수자원 공사가 유일하다.

지원대상 기업은 환경,에너지(물 특화) 분야 사업화지원 16개, 성장촉진 프로그램 30개 총 46개 기업이며 2년간 80억원의 예산으로 유무형의 통합적 지원을 받게 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창업지원 전담조직을 운용해 기술 및 자금, 맞춤형 교육 등의 지원을 하고, 향후 물산업플랫폼센터와 연계해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참여희망 기업에게 제도 및 지원방법을 설명하기 위해 오는 22일 K-water 스타트업 허브에서 '창업기업 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2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 접속, 주관기관을 한국수자원공사로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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