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운영하는 전북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센터장 한재익 교수)가 ‘체험행사’를 마련하고 참가할 초등학생을 모집한다.

센터 개소 10주년과 새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와 야생동물의 소중함을 전하기 위해서다.

모집 기간은 24일까지며 모집 인원은 초등학생 20명이다. 참여를 원할 시 전북대 누리집(http://www.jbnu.ac.kr)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한 뒤 팩스(063-850-0976)나 이메일(rjj3081@jbnu.ac.kr)로 보내면 된다.

5월 5일 어린이날 전북대 익산 특성화캠퍼스에서 진행하는 행사에서는 어린이가 수의사가 돼 진료실과 수술실, 약제실을 경험한다.

부모님과 함께 새집을 만들거나 부상당한 야생동물 사진과 포획 도구도 관람, 우리 주위 많은 야생동물들의 아픔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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