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 의용소방대원 전문강사는 18일 계남복지회관에서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의용소방대원 전문강사를 활용한 생활안전교육은 무진장소방서의 특수시책으로 3월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교육은 계남면 노인 대상으로 심정지 환자의 응급처치 중요성·방법 등을 교육했다.

이날 교육은 형정이 계남여성의용소방대장 외 2명의 전문강사로 교육으로 ▲심폐소생술 중요성 ▲심폐소생술 요령·실습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응급처치 및 화재예방교육 등으로 진행했다.

형정이 계남여성의용소방대장은 “내가 살고 있는 동네·마을 주민 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유용할 생활안전교육을 홍보하고 교육하니 기분이 남다르다”며 “다시 본업으로 돌아가 전문강사가 아닌 마을 주민으로 살면서, 나 자신이 강사로써 교육을 실시한 만큼 계남면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앞장서는 일꾼이 되어야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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