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이사장 박희축)는 지난 17일 사회적농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정원산책(대표 홍성학)과 함께 안성면 소재 국립인터넷청소년드림마을학교를 찾은 중·고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꽃모종 심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안전교육과 함께 꽃 관련 직업의 다양성과, 꽃모종 심기를 진행했으며, 또한 꽃과 관련된 캔들(candle)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학 대표는 “학교 교장으로 은퇴를 한 후 또다시 청소년에게 살아온 이야기를 전달하려니 감회가 새롭다. 내 인생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소중함을 일깨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회적농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무주군이 후원하고 (주)팜앤씨티(대표 전병술)가 주최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무주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중간지원조직으로써 프로그램 진행을 돕고 있다.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2018년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업을 승인받아 돌봄, 교육, 고용등 다양한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사회적농업 실천조직을 육성해 확산시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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