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김경진)는 지난 17일 올해 농업용수 공급계획과 용수 관리 선진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운영대의원 회의를 가졌다.

농어촌공 정읍지사는 지역농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용수공급과 관련한 지역민원 해결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운영대의원회의를 개최해오고 있다는 것.

김경진 지사장은“올해 농촌용수개발, 농지은행, 농촌지역개발, 농업기반 시설물 유지관리사업 등에 총 5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라며, 오는 23일 통수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농급수에 들어강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김 지사장은 지난 17일 현재 관내 29개 저수지의 저수율은 89.8%로 올해 농업용수 공급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지사 운영대의원은 지역 농업인 대표 14명으로 구성,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 업무 및 농지은행사업 등에 대한 자문역할을 하고 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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