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유진섭 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부시장과 국단소장, 공약사업 주관 부서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업별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부진사항에 대한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민선 7기 시장 공약사업은 △일자리 경제 분야 8개 △농축산 분야 11개 △교육복지 분야 21개 △문화관광 분야 21개 △도시건설 분야 21개 등 총 5개 분야 82개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는 1조495억원(기투자 1천202억원, 임기 내 7천252억원, 임기 후 2천41억원)으로 현재까지 공약사업 전체 평균 추진율은 25%를 보이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공약사업은 미래 희망 정읍을 실현시킬 핵심 사업일 뿐만 아니라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사업추진 로드맵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 부서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정기적인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공약사업을 공유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정기적으로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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