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봄철을 맞아 대기 중에 먼지를 내뿜는 공사현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먼지발생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정기․수시지도점검을 통해 불법행위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이번점검에서 ▲사전신고 여부 ▲인허가사항준수 여부 ▲비산먼지발생을 억제하기위한 시설의 설치 및 필요한 조치 이행여부 ▲사업기간, 공정의 변경에 따른 변경신고 이행여부등을 확인한다. 위반사항에 대하여 과태료 부과 및 고발조치한다.

또한 군은 토목공사, 토사운반현장에 대하여 세륜시설 및 살수장치설치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여 먼지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 환경관리담당자는 “비산먼지발생 억제에 따른 위반행위 적발 시 과태료 및 고발 조치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해 불법적인 환경오염행위가 근절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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