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18일 강임준 시장 주재로 ‘제14회 군산 꽁당보리축제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축제추진위원회,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꽁당보리 축제에 대한 총괄적인 추진사항과 관계 부서별 업무지원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올해 꽁당보리축제는 축제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군산농업 대표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먹거리 부스 운영개선, 주차문제 해결, 행사장 내 군산사랑상품권 이용과 함께 관광객에게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이 주인이 되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14회를 맞은 꽁당보리축제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미성동 국제문화마을 일원서 열리며, 시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를 비롯해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 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 축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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