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최종문)은 김승수 전주시장과 함께 선미촌 정비사업 후 처음 들어선 청년식당에서 오찬간담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주시가 성매매집결지인 선미촌에서 문화예술마을로 변화하기 위해 노력중인 서노송예술촌을 문화재생의 상징공간으로 만드는데 협력하자는 의미로 개최됐다.

오찬 후 김승수 전주시장과 최종문 완산서장은 선미촌 일대를 돌며, 선미촌이 전주문화비전2030과 전주형 도시재생의 상징공간인 ‘꽃심마을’로 변화시키기 위한 논의를 가졌다.

한편, 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9 문화적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확보, 선미촌을 중심으로 도심과 공동체를 살리는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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