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산업단지 사고예방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위험물 사업장을 대상으로 관할소방서와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점검은 군산, 익산, 정읍, 김제, 완주 등 5개 산단(7곳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물사업장 시설 전반을 점검하며 사용시설 보관·관리상태, 비상연락망, 경고표시 준수여부 등을 확인 및 계도해 산업단지 위험물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한다.

아울러 위험요소는 즉시 조치, 중대한 법령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할소방서에서 행정명령 조치를 통해 신속하게 위험요소를 해소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속적인 산업단지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통해 사업장에 숨어있는 안전저해 요소와 위험사각지대를 발굴 해소해 산업단지의 재난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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