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문화체험을 위해 17일 전주를 방문한 세종연구소 국가전략 연수과정 교육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여행체험 1번지 전라북도’를 적극 홍보했다.
이번 방문단은 서기관·부이사관급 공무원과 정부투자기관 및 기업체 임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문화체험은 전주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문화 체험 첫 방문지로 전북을 선택한 교육생들은 한옥마을의 주요 관광지(경기전, 전동성당, 오목대)를 둘러보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한 후 초코파이, 비빔밥 등 음식투어도 함께하며 전북의 음식문화를 폭넓게 아우르는 기회를 가졌다.
한 교육생은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투어를 통해 전통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전주 한옥마을을 가족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희옥 도 관광총괄과장은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세종연구소 교육생들이 전북을 좀 더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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