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우체국(김병범국장)은 김제검산주공아파트 관리동 2층 다목적실에서 ‘이동우체국 작은대학’ 개소식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17일 김제우체국에 따르면 이번 ‘이동우체국 작은대학’ 개소식에 참여한 주택관리공단 김제검산주공관리소장과 강사, 수강생 등 21명은 비누 만들기와 천연소이캔들 만들기를 4월부터 총 10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했다.

‘이동우체국 작은대학’은 2018년부터 시작한 우체국 작은대학에 이어 우정사업본부와 주택관리공단이 함께 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는 공공임대주택에 방문해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 교육-소통공간을 마련해 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정화진주택관리공단 김제검산관리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재료까지 무료로 제공된다며, 소외계층 주민들이 보다 많이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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