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보건의료원(원장 유봉옥)은 16일 대회의실에서 ‘100세 인생 영양관리지원사업’ 설명회를 갖고 7월말까지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0세 인생 영양관리지원사업 프로그램은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장수관내원에서 건강검진 결과 고혈압, 당뇨로 판정 또는 의심자와 약 복용자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상자 영양관리와 나의 혈압수치알기, 권장(정상)혈압, 권장혈당목표수치알기, 바르게 걷기동작 배우기 등을 교육한다.

또 만성질환자를 위한 식단 구성 교육으로 고혈압, 당뇨로 수반되는 대사증후군 관리, 합병증 예방을 관리하고 노년기 식생활실천으로 영양관리와 신체 건강의 중요성인식을 일깨우는 프로그램을 진행된다.

윤옥경 보건사업과장은 “100세 인생 영양관리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식생활습관 개선과 균형 잡힌 영양섭취로 개인의 영양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주민의 노년기 건강의 중요성 및 필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건강유지와 각종 성인병 관리와 합병증을 예방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0세인생 영양관리지원사업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장수군 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350-2626)로 하면 된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