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전 공무원들이 청렴의지를 확고히 다지고 청렴도 1등급 달성에 한 마음 한 뜻으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실제 부안군은 민선7기 권익현 부안군수가 취임 후 청렴한 부안 만들기를 강조한 뒤 읍면별 친절·청렴교육, 공직기강 확립 및 청렴도 향상 자체교육, 전 직원 대상 법제처 청렴·법제교육, 인허가 민원부서 친절·청렴도 향상 토론회 개최 등 청렴문화 확산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6일에는 전병순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총 15명 규모의 청렴부안혁신위원회도 설치했다.

청렴부안혁신위원회는 향후 2년간 부안군 청렴종합대책 수립, 청렴도 향상 및 청렴문화 확산, 공사 및 용역 관리·감독 등 제도 개선에 관한 사항 등 부안군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시책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부안군은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서약서 교부·작성, 청렴 약속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청렴문화가 공직사회 전반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청렴은 공무원의 가장 기본덕목”이라며 “지속적인 청렴문화 확산을 통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군민의 군정참여 기회 확대 등 군민과 소통하는 참여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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