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16일 한국여행업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서울 마포구에 소재해 있는 한국여행업협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무주군 관계자들과 오창희 회장 등 한국여행업협회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무주군과 한국여행업협회에서는 △관광홍보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 △관련 사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그리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 등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청정한 자연과 맑은 공기, 아름다운 명소들을 토대로 무주가 세계적인 으뜸 관광지로 거듭나길 바란다”라며

“국내외 여행사와 항공사, 외국 관광청 등 다수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한국여행업협회와 맞잡은 손이 관광 무주의 명성을 회복시켜줄 것으로 믿는다”라고 밝혔다.

오창희 회장은 “우리나라 관광 1번지 무주와 상생하기 위한 협력을 하게 돼 기쁘다”라며 “보석같은 무주의 관광자원이 제대로 빛나고 더 많은 사람들과 만날 수 있도록 우리가 가진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한국여행업협회는 여행업을 대표하는 사업자 단체로 국내외 1,171개 일반 및 특별회원들을 확보하고 있으며 여행업계와 지자체 간 협력 및 네크워크 관리를 통해 여행업무의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도모해 나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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