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자유학기제 담당자 회의를 가졌다.

15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올해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운영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 문화 조성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자유학기제 자체 점검과 컨설팅 운영 방안을 언급하고 전북형 자유학기제 내실화를 위한 토대를 구축했다. 권상철 교사(지사중학교)가 강사로 나서 자유학기제 운영 과정의 어려움과 해결방안도 나눴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에서 한 학기 또는 두 학기 동안 유연한 교육과정을 편성해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운영하는 제도다. 아이들이 지식, 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이해하고 소질과 적성을 찾도록 돕기 위해서다. 도내 자유학기제 운영학교는 모두 209교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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