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최홍범)와 남원시보건소가 관내 108개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에서 경찰은 불법촬영 탐지장비를 활용해 숙박업소 내 객실과 화장실을 점검하며, 보건소 위생안전계에서는 객실 내 위생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또한 업주들에게는 개정된 처벌법규가 포함된 불법촬영 경고 스티커와 자체 점검이 가능한 간이점검카드를 배부해 업주가 수시로 불법촬영 점검과 예방에 나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홍범 남원경찰서장은 “불법촬영이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를 실시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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