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12일 부안군청 3층 간부회의실에서 부안군귀농귀촌심의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귀농귀촌 지원사업 및 선도농가 현장실습 교육 대상자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귀농인의 성공적인 농업 경영과 농촌생활에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부안군이 소득을 창출하는 농촌으로 육성하기 위해 6개사업 30개소에 2억 3600만원이 투입되는 사업의 적정대상자를 선정했다.

부안군귀농귀촌 심의위원회는 귀농인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중요 계획을 심의하고 있으며, 귀농인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한 컨설팅 지원 등 귀농인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병순 심의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안군은 올해 도시민 유치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귀농인의 정착에 가장 큰 걸림돌인 주택문제 해결을 위해 귀농인의 집과 체재형 농가 실습농장을 운영하여 “귀농인들이 우리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행정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의 조기정착과 소득안정 등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수요가 많은 사업에 역점을 두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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